지난해 신혼부부 한 쌍의 결혼 비용은 평균 1억 7,0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 320여 쌍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 조사 한 결과 결혼 비용으로 남자가 1억 2,800여 만 원, 여자가 4,400여 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돈이 많이 든 곳은 '신혼집 마련'으로 평균 1억 2,200만 원, 전체 결혼 비용 가운데 71%가 쓰였으며 그 다음이 '혼수'와 '결혼식 비용'으로 각각 1,300만 원과 1,200만 원이 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 320여 쌍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 조사 한 결과 결혼 비용으로 남자가 1억 2,800여 만 원, 여자가 4,400여 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돈이 많이 든 곳은 '신혼집 마련'으로 평균 1억 2,200만 원, 전체 결혼 비용 가운데 71%가 쓰였으며 그 다음이 '혼수'와 '결혼식 비용'으로 각각 1,300만 원과 1,200만 원이 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스를 보다가 이 기사를 보고 기분이 참 울적해 집니다;; 평균 결혼비용이 무려 1억 7천만원이라니 말이죠. 아마 광역시를 기준으로 내놓은 통계라서 그런것 같지만 그래도 참;;; 남자가 1억 2천여만원이라.. 이 돈을 결혼 적령기까지 모아둔 남성이 우리나라에 과연 몇프로나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국민통계가 아닌 결혼정보업체에서 내놓은 통계이니 만큼 자체 회원들의 결혼정보를 종합한 데이터라서 보통보다 조금 높을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참 허탈합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돈을 모아서 평균만큼은 해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