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경우 집꾸미기에 자주 거론되는 시트벽지, 가구들, 실내소품, 조명등은 금방생각이 나지만 문을 꾸민다는건 상대적으로 순위가 떨어지더군요. 집에 적어도 3~4개는 있을 문이기 때문에 잘만 꾸며놓으면 이 또한 괜찮은 집꾸미기 방법이 된다고 하네요.
도어를 리폼할 때는 방문마다 제각각으로 하기보다는 통일감 있게, 그리고 너무 요란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도어 컬러는 일반적으로 마루나 가구의 것과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고르는 게 무난하다. 작은 평수의 집이라면 집안이 넓어 보이게 밝은 색상으로 선택하고 집안에 포인트가 될 만한 요소가 없다면 도어에 포인트를 가미하는 게 좋다. 손잡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의외로 효과가 크다. 큰 평수라면 밝은 색보다는 무게감 있게 진한 무늬목을 넣어주어야 단조롭고 허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 밝은 색을 택했다면 나무 느낌의 결이 많이 살아나는 디자인을 선택해 보완하는 게 좋다.
60∼100㎡(18∼30평) 규모의 아파트·주택이라면 시트지를 붙이거나 도장(塗裝·도료를 칠하거나 바르는 것)하는 게 비용이나 효과면에서 바람직하다. 접착식 시트지로 리폼을 선택했을 때에는 문짝 전면에 모두 붙이는 것보다는 덩굴이나 나뭇가지 등의 패턴을 만들어 붙이는 게 개성이 더 드러난다. 하지만 시트지보다는 도장의 효과가 훨씬 오래가고 일반적이다. 정성희 실장은 “기존 낡은 나무문을 이용해 새롭게 리폼해달라고 주문하는 고객이 많은데 이때 무늬목 작업 단가가 문짝을 새로 다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문틀 면이나 모서리에 몰딩(molding·모서리나 표면을 밀어서 두드러지거나 오목하게 만드는 장식법)을 덧대는 것도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문틀 상단을 천장 몰딩이 있는 부분까지 연장하면 시원하고 단정한 느낌이 난다. 보다 넓은 평수의 집에서도 몰딩은 효과적이다. 문틀에 갈매기나, 크라운 등의 몰딩을 둘러 포인트를 주면 별다른 장식 소품이 없어도 집이 한층 화사하고 우아해진다
도어를 리폼할 때는 방문마다 제각각으로 하기보다는 통일감 있게, 그리고 너무 요란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도어 컬러는 일반적으로 마루나 가구의 것과 동일하거나 비슷하게 고르는 게 무난하다. 작은 평수의 집이라면 집안이 넓어 보이게 밝은 색상으로 선택하고 집안에 포인트가 될 만한 요소가 없다면 도어에 포인트를 가미하는 게 좋다. 손잡이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의외로 효과가 크다. 큰 평수라면 밝은 색보다는 무게감 있게 진한 무늬목을 넣어주어야 단조롭고 허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 밝은 색을 택했다면 나무 느낌의 결이 많이 살아나는 디자인을 선택해 보완하는 게 좋다.
60∼100㎡(18∼30평) 규모의 아파트·주택이라면 시트지를 붙이거나 도장(塗裝·도료를 칠하거나 바르는 것)하는 게 비용이나 효과면에서 바람직하다. 접착식 시트지로 리폼을 선택했을 때에는 문짝 전면에 모두 붙이는 것보다는 덩굴이나 나뭇가지 등의 패턴을 만들어 붙이는 게 개성이 더 드러난다. 하지만 시트지보다는 도장의 효과가 훨씬 오래가고 일반적이다. 정성희 실장은 “기존 낡은 나무문을 이용해 새롭게 리폼해달라고 주문하는 고객이 많은데 이때 무늬목 작업 단가가 문짝을 새로 다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말했다. 문틀 면이나 모서리에 몰딩(molding·모서리나 표면을 밀어서 두드러지거나 오목하게 만드는 장식법)을 덧대는 것도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문틀 상단을 천장 몰딩이 있는 부분까지 연장하면 시원하고 단정한 느낌이 난다. 보다 넓은 평수의 집에서도 몰딩은 효과적이다. 문틀에 갈매기나, 크라운 등의 몰딩을 둘러 포인트를 주면 별다른 장식 소품이 없어도 집이 한층 화사하고 우아해진다